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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 중 뭘 더 좋아해?

강아지와고양이

by 씽크핑크 2023. 7. 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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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는 귀여움의 상징입니다.

10년 전 만해도 강아지가 고양이보다 앞도적인 사랑을 받던 시대가 있었지요. 

그런데 요즘은?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원래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둘다 좋아하지만, 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고양이'만 좋아하는 편이 훨씬 많더라고요. 

저는 사실, 고양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동물 자체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애정이 있지만,

둘 중 어떤 동물을 키울거냐고 물어보면..단연코 강아지였어요.

태어날 때 부터 개, 고양이, 병아리, 금붕어, 햄스터 등등... 안키워 본게 없고 항상 집에는 뭐가 되든 어떤 동물이 함께 살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만 사는집이 더 허전했습니다.

 

그래도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최고였죠. 

강아지가 너무 좋아서 회사옆의 애견카페를 점심을 굶고 갈 정도였으니..말 다했죠.

그러던 제가 몇 십년 만에...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네, 고양이 쪽으로요..

왜 그럴까요? ㅎㅎ 이 시대가 유행시킨 고양이의 매력 때문일런지..

개인화가 되어가는 사람들마냥..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면 더 끌리는 현상이 생긴걸까요? 

자립심강하고 주인을 집사로 취급하는 고양이가 왜 요즘은 그렇게 귀여워보이는걸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요즘 고양이가 예사 고양이가 아닙니다.

우리가 아는 그런 전형적인 고양이가 아닌, 

강아지 못지 않은 애교로 무장된... 개냥이라는말은 이미 국어사전에도 올라가 있네요.

정말 너무 귀엽고 막내동생같은데, 또 용모는 깔끔하고 세련되었어요 ( 강아지에 비해 손이 덜 가도 깔끔 ) 

그래서 그런지 고양이에게 마음이 가나봅니다.

하지만 고멍이가 되어가는 우리집 강쥐님을 보면...  점점 까칠해져서 다른 반려동물은 절대로 출입 못시킵니다.

14살 먹은 시츄지만... 점점 갈 수록 더 성질을 부리네요.  불러도 들은척 안하는 도도함은 이제 하늘을 찌를 듯하고요.

제가 고양이를 좋아하기 시작한 마음을 알아챘나봅니다. 

냥이들 유튜브좀 덜 보고 티를 덜 내야겠어요. 들키기전에..

 

요즘 애정하느라 푹 빠진 김호섭씨...

 

김호섭씨는 목소리가 여리여리 하면서 귀여운 매력 + 한국말도함

김호섭 유튜브를 캡쳐했어요 >_<

호섭이가 보고싶다면 요기 => 클릭

 

 

그래도, 아직은 제가 좋아하는건 강아지 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똑같은 비례로 좋아하고 있어요. 다만 강아지는 우리집에 있지만...고양이가 없어서 ..냥이를 더 갈구하고 있을 뿐이지요. 

 

호섭이 말고 제가 좋아하는 재롱이와 밀크도 소개해보죠.

원래 말티즈를 좋아하는 편이 어녔는데...   이 멍뚱한 말티즈는 정말 귀엽습니다. 특히 더럽혀진 털망탱이가 이 아이의 매력이죠!  재롱이 언니가 재롱이의 매력을 정말 잘 담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jaerong

 

재롱잔치

째롱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재롱(10) 2012년 7월 29일생 - luvrong729@gmail.com

www.youtube.com

 

이 아이는 밀크.....

밀크는 정말 거대한 아기예요.

 

엄마가 빗어줘서 뽑혀진 털 무더기 속에 밀크....    우유거품 안에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여름은 털갈이 시기라서 이렇게 미리미리 털을 빗겨줘야 하는데..한 번 빗질을 할 때마다 떨어지는 털이... 이불을 2장 만들만큼 이네요. ㅎㅎㅎ 정말 이불 만들었으면 좋겠...

저는 밀크만큼 큰 강아지를 원래 훨씬 좋아해요.  아파트를 살고 있어서 강아지들한테 못할짓이다 싶어서.. ( 얼마나 답답할까요. 그렇다고 산책을 하루종일 시킬수도 없어서.... ㅠㅠ )  절대로 키울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백수고 따박따박 수입이 들어온다면 밀크같은 아이 한번 꼭 키워보고 싶어요.

밀크 같은 아이 하나와 호섭이같은 아이 하나 ... 이렇게 냥멍남매로 키워보는게 꿈입니다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꼭, 유튜브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 커다란 몸으로 주인에게 점프하고 각종 아기 강아지의 행동을 다 하는것이 저세상 귀여움 입니다. 귀여움에는 크기는 무소용인거죠.  그냥 귀여우면 크거나 작거나 안통해요.  반전매력이 있는 밀크도 좀 봐주세요.

정말 힐링됩니다.  그리고 착하기는 개개개-개착합니다...

밀크 주소는 요기 =>  https://www.youtube.com/@mochamilk

 

귀여운 아이들 소개는 요기까지 하겠습니다.

원래 주제가 왜 요즘 고양이를 더 많이 좋아할까? 에 대해 생각해 보려했는데..

귀여운 애들 생각하다보니깐 확실히 고양이보다 강아지들을 많이 떠올리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네요 ㅎㅎㅎㅎ

저도 모르는 제 마음을 글을 적어나가면서 알게 된 시간 같습니다.

각자 아이들이 매력이 있고, 이제는 유튜브 같은 매체를 통해 더 많은 귀여운 애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세상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저 같은 사람이나.. 제 동생 ( 혼자살아서 못키움) 같은 경우는 이런 영상으로 대리만족 합니다. 

지치고 힘든 하루에 꿀같은 영상...정말 고마운 분들이예요. 광고 영상같은거라도 열심히 봐줘야 겠습니다.

아직까지 고양이 중에서는 호섭이가 젤 이쁘고 귀엽습니다.

다른 귀여운 아가들 보시면 제보해주세요~ 특히나 귀여운 애교냥이들을 아직까지는 못찾았어요.

일본냥이말고 한국냥이 좋아합니다! (제가 일본말을 못해서... ) 그리고, 새끼고양이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저는 이상하게 강아지도 고양이도 새끼보다 다 큰 애들이 더 귀엽습니다 ㅋㅋㅋ

고급정보를 알려주시면 열심히 덕질 해보겠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해봐서...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참 난감했는데, 떠들다 보니 일기같은 혼잣말을 늘어놓았네요.

다음부터는 좀 도움이 될만한 것들로 적어봐야겠어요. ㅠㅜ

 

그럼 저는 또 다른 아가들 보며 힐링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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